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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식 이야기

미국 증시 급락! ! 경기침체의 서막인가?

by 쑥짱 2024. 8. 4.

미국 증시 급락  현황 분석

미국 경제가 여러가지 요인으로 급락했습니다.  미국 증시 시황을  한번 정리해해보고,

과연, 미국 경기침체의 시작인지에  대한 내용도 분석해 보겠습니다. 


1. 미국 고용지표 하락!  경기침체의 우려!

 

미국 고용지표발표( 24년 8월2일 )

 

24년 8월 2일(금)  발표된 고용지표가  예상보다 저조하여 경기침체 우려가 다시 제기되고 있습니다. 비농업 일자리는 11만 4천명 증가에 그쳤고, 이는 예상치인 17만 5천명에 미치지 못한 수치입니다. 6월 고용 수치도 하향 수정되어 전반적인 고용 상황이 악화되고 있습니다. 이러한 지표들은 미국 경제의 불안정을 시사하며, 시장 참가자들의 불안감을 증폭시키고 있습니다.

 

2. 나스닥 주식 시장 급락

나스닥 일봉차트(24.08.02(금))

S&P 500 지수는 연간 평균 3차례 정도 5%의 조정을 겪습니다. 현재의 조정은 일상적인 현상이라고 볼 수 있으나, 실업률 증가와 같은 단기적인 변동 요인은 큰 걱정거리가 됩니다. 다우는 1.5%, 나스닥은 2.4% 하락했으며, 러셀 2000 지수는 3.5% 하락했습니다. 특히 나스닥 100 지수는 고점 대비 -10.8% 하락하여, 두 자릿수 하락 시 하락장 진입으로 평가되고 있습니다.

 

3. 금리 인하 논의 시작?   "9월" 과 "11월" 금리인하 될까?

연준 파월 의장

연준은 9월 금리 인하 가능성을 언급했습니다. 이는 최근 노동시장 분석을 바탕으로 한 결정입니다. 연준 인사들은 단기 수치에 과민 반응하지 말자는 입장을 나타내며, 실업률이 높은 상태였지만 여전히 합리적인 수치라고 강조했습니다. 주요 은행들은 9월과 11월 각각 0.5% 금리 인하를 예상하고 있으며, 연말에는 추가로 0.25% 인하가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4. 국채 금리와 달러 하락

 

국채 금리는 금리 인하 전망과 안전자산 선호 증가로 인해 크게 하락했습니다. 첫째, 미국이 금리를 내릴 것이라는 전망이 있으며, 둘째로 안전자산으로서의 미국 국채에 대한 투자 증가가 금리 하락에 영향을 미쳤습니다. 달러 인덱스도 하락하고 있는데, 이는 미국 경제의 나빠짐이 안전자산으로서의 달러에 대한 신뢰보다 더 크게 작용하고 있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결과적으로 이는 미국 경제 침체가 다른 자산으로의 투자 이동을 유도할 수 있는 계기가 될 수 있으며, 전 세계 공황으로 이어질 가능성도 존재합니다.

 

5.인텔과 아마존의 실적발표후 나스닥 주가급락 가속

인넬주가 일봉차트


인텔과 아마존은  실적 발표 후 주가가 급락하였고,  나스닥의  지수 하락을 주도하고 있습니다. 인텔 주가는 26% 하락하며 1982년 이후 최대 하락폭을 기록했습니다. 아마존도 실적 발표 이후 약 9% 급락했습니다. 엔비디아는 장중에 100달러 근처까지 떨어졌으나, 매수세 유입으로 마이너스 1.8%로 마감했습니다. 이러한 하락은 엔비디아의 반독점 위반과 AI 거품론과 같은 이슈가 영향을 미쳤습니다.

 

6. 변동성 지수 상승으로 인한  프로그램 매도


변동성 지수(VIX)가 고점 29.66을 기록하며 증시가 프로그램 매매에 영향을 받았습니다. 변동성 지수가 상승하면 프로그램 매도가 쏟아지고, 하락하면 매수가 진행됩니다. 현재 경기 침체 우려가 커지고 있어, 이는 수출 중심 국가인 한국에게 큰 부담이 됩니다. 다음 주에는 연준 인사들의 비둘기적인 발언이 예상되며, 금리 인상 주장은 하지 않을 것으로 예삳됩니다.  메가캡 기업들의 실적이 악재로 작용했으나, 엔비디아의 실적 발표 전까지는 그 우려가 완화될 예정입니다.

 

7. 경기침체 신호? 금리인하 ?


샴의 법칙에 따르면, 12개월 내 최대 실업률보다 3개월 평균 실업률이 0.5% 포인트 높아지면 경기침체 신호로 간주됩니다. 현재 전문가들은 경기침체가 임박하지 않았다고 보고 있으나, 금리 인하 가능성은 여전히 존재합니다. 경제 성장 위험이 증가하고 있으므로, 결국 금리는 내릴 가능성이 있다고 보입니다.

 

 

결론

 

1. 경기가 나빠서 실업이 늘어나는게 아닙니다. 

실업자는 크게 세 가지 유형으로 나눌 수 있습니다: 해고된 사람, 직장을 떠난 사람, 그리고 노동시장에 진입한 사람입니다. 예를 들어, 학교를 졸업하면 노동시장에 진입하지만, 취업하지 못한 상태라면 실업자로 분류됩니다. 경기가 침체될 때 해고자의 비율은 3.5% 정도 되어야 하지만, 현재는 2%로 낮아진 상황입니다.

이러한 변화는 이민자들이 노동시장에 공급을 늘리고 있기 때문입니다. 불안기에는 노동시장에 진입하는 비율이 낮아지기도 하지만, 현재는 이민자들이 공급을 계속 채우고 있어 경기가 나빠서 인력이 줄어드는 것은 아닙니다.

 

2.  미국의 경기침체를 판단하기에는  아직 이릅니다. 

 

현재 미국의 실업률 증가는 소비 감소 가능성을 제기하고 있으며, 이는 경제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샴의 법칙을 단순히 적용하여 경기 침체를 판단하는 것은 아직 이르다고 보입니다. 분석가들은 2분기 연속으로 마이너스 성장이 나타나지 않을 것이라고 예상하며, 상황의 변동성을 강조하고 있습니다. 

 

3.  미증시 상황을 냉정하게 관찰하면서 기다려야 합니다.

 

 미국은  현재 대선기간 입니다. 일반적으로 대선기간은  경기상승의 재료입니다.  그리고,  아직은 미국의 경기침체를 속단하기에는 이릅니다.  미증시의 흐름을 주의 깊게 관찰하면서 , 기다리는 것이 중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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