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락하는 주식은 많은 투자자들에게 공포를 주지만, 하락을 멈추는 바닥을 정확히 예측하기는 어렵습니다. 특히 하락 추세에 있는 주식이 갑작스럽게 반등할 때 , 많은 개미 투자자들은 이를 '바닥'으로 착각하고 성급하게 매수하곤 합니다. 그러나 대부분의 경우, 이러한 반등은 일시적이며, 주가는 다시 하락하면서 개미들이 매수한 가격보다 더 낮은 수준으로 떨어지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래서 투자자들은 "바닥을 다진다"는 개념을 잘 이해하고, 이 패턴을 확인한 후에 신중하게 매수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1. 위험한 "V"자 반등
우리는 갑작스럽게 반등하는 "V"자 패턴을 조심해야 합니다. 대부분이 거짓반등일 확률이 높습니다. 소폭상승후 본인이 매수한 가격보다 더 낮은 가격으로 떨어질 수 있습니다. 아주 강력한 반등이 아니면, 한번의 "V"자 형태의 반등으로 추세가 바뀌기 어렵습니다. 왜냐하면, 하락하는 주식에는 개미들의 본전심리가 있어. 매물대가 형성되어 있기 때문입니다. 따라서 , 주가는 일정 기간 동안 매물대를 해소하는 형태의 조정을 거쳐야 하며 , 이때 서서히 바닥을 다지는 경우가 많습니다.
2. "W"자와 "쓰리바닥"으로 바닥을 다진다
주식이 바닥을 다지는 대표적인 패턴으로는 "W"자 , "쓰리바닥" 이 있습니다.
- "W"자 반등: 주가가 하락하다가 한 차례 반등한 뒤 다시 하락하여 이전 저점에 가까워지거나 그 저점을 넘어서지 않고, 다시 반등하는 패턴입니다. 이 패턴은 매도 물량이 일정 부분 해소된 후, 추가적인 상승 가능성을 암시하는 신호로 볼 수 있습니다.
- 쓰리바닥 반등: 주가가 세 차례 저점을 만들고 반등하는 패턴으로, 세 번째 저점이 형성된 후에는 강력한 상승세가 나타날 가능성이 높습니다. 이 패턴은 다수의 매물대가 해소되면서 주가가 하락을 멈추고 반등하는 신호로 볼 수 있습니다.
3. 본전 심리와 매물대의 역할
주가가 하락할 때, 많은 개미 투자자들은 손실을 회피하기 위해 본전 심리에 빠지게 됩니다. 즉, 자신이 매수한 가격에 주가가 다시 도달하면 그때 매도하고 싶어하는 심리가 생깁니다. 이는 주식이 한 번의 반등으로 강력한 상승을 하기 어려운 이유 중 하나입니다. 주가가 다시 오르면서 매수자들은 본전 심리에 따라 매도하기 때문에, 이 매물대가 해소되지 않으면 연속적인 상승이 힘듭니다.
4. 바닥 확인 후 매수 전략
주식을 매수할 때, 특히 하락 추세에 있는 주식을 매수하려는 경우에는 바닥을 확인하는 것이 필수적입니다.
- 바닥 패턴을 확인: 갑작스러운 반등에 성급하게 매수하는 것보다는 "W"자 패턴이나 쓰리바닥 패턴 같은 명확한 바닥 다짐 신호를 기다려야 합니다. 이를 통해 매물대가 해소된 뒤에 안정적인 상승세에 참여할 수 있습니다.
- 거래량의 중요성: 바닥 패턴을 확인할 때, 거래량도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바닥을 다지고 있는 주식은 통상적으로 거래량이 증가하며, 이는 시장의 관심과 매수세가 증가하고 있음을 나타냅니다. 거래량이 수반된 상승은 강력한 반등 신호로 볼 수 있습니다.
결론
하락하는 주식이 갑작스럽게 반등한다고 해서 성급하게 매수하지 말고, 바닥을 다지고 있는 패턴을 기다리는 것이 중요합니다. "W"자 반등이나 쓰리바닥 패턴은 확실한 매물대 해소와 반등 신호로 볼 수 있으며, 이를 통해 위험을 줄이고 안정적인 수익을 기대할 수 있습니다. 따라서 주식을 매수하기 전에는 충분히 바닥 패턴을 확인하고, 거래량을 분석하여 신중하게 투자하는 것이 좋습니다. 이렇게 바닥을 다지는 과정을 기다림으로써, 위험을 줄이고 더 나은 수익 기회를 찾을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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